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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파워…미국대학 '외국인 총장' 는다
미국 대학에 외국인 대학총장이 늘고 있다. 미국에 유학하는 외국 유학생이 늘어나고 대학의 국제화가 확산되면서 현재의 국적에 관계없이 해외에서 태어난 외국인 출신의 학자들이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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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발견된 머리카락 DNA로 진짜 유골 확인
‘코페르니쿠스(Copernicus)적 전환’이라는 표현은 칸트가 자신의 철학이 이전의 철학과 크게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고안했다. 칸트(1724~1804)나 동시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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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지고 ‘콩글리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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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셀카는 삶의 기록 아닌 욕망의 기록이다
크로스 정재승·진중권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344쪽, 1만3800원 과학자인 정재승 박사와 미학자며 전방위 평론가인 진중권이 만났다. 믿기 어렵겠지만, 개그콘서트와 강호동·유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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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교수 10년 전엔 미국인이 절반 차지 지금은 3명에 1명꼴
중앙일보 대학평가 상위 20위권 대학에 근무하는 국내 외국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본지 설문조사 결과 미국과 유럽 국적 교수들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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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대학원, 국적 안 따지고 ‘철강 석학’ 영입
2005년 POSTECH(옛 포항공대)은 철강대학원을 설립했다. 9년 동안 첨단 연구설비 배치 등에 1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하는 대형 프로젝트였다. 신소재공학과의 이해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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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칼럼] 50세의 遠見, 61세의 열정, 104세의 지혜
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대륙 현인(賢人) 인터뷰를 구상하고 베이징으로 떠난 것은 지난달 12일이었다. 6박7일간 네 명의 학자를 만났다.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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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의 遠見, 61세의 열정, 104세의 지혜
중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대륙 현인(賢人) 인터뷰를 구상하고 베이징으로 떠난 것은 지난달 12일이었다. 6박7일간 네 명의 학자를 만났다. 포린 폴리시가 ‘세계 100대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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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노벨상 못 타는 건 연구에 몰두 않는 학풍 탓”
인구 13억에, 과학기술도 선진국 못지않다고 자랑하는 중국이 매년 가을에는 기가 죽는다. 자국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서다. 최근 중국계 영국인 찰스 K 가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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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혁명에서 희생된 ‘프랑스 왕세자 사기사건’ (5)
절대왕정 부르봉 왕조를 무대에서 끌어 내린 프랑스 대혁명은 엄청난 사회변혁을 가져 왔다. 프랑스 왕실을 벌집을 쑤신 것처럼 화제를 일으킨 그는 영국에서도 각종 사건에 연루돼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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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원짜리 소립자 충돌장치, 아시아에 유치하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시바 마사토시(小柴昌俊·83) 도쿄대 특별영예교수는 일본 물리학계에서 ‘오야붕(親分·두목)’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2002년 노벨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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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학의 힘, 노벨상 수상자 연쇄 인터뷰 고시바 마사토시
▲고시바 마사토시 교수가 2002년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을 받고 있다. 노벨 재단 제공 ◀고시바 마사토시 도쿄대 특별영예교수의 요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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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인 아버지서 중국계 매제까지
오바마의 취임식장에 모인 오바마·미셸 부부의 가족들은 인종도, 언어도, 종교도,계층도 제각각이었다. 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이들은 언어도 모두 달랐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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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사에 깔린 ‘다인종 가족’의 힘
관련기사 “검둥이 표현만 212차례…흑인 대통령 시대에 안 맞아” “우리나라는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힌두교는 물론 무신론자의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구상 곳곳에서 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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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 기자의 글로벌 인터뷰] 미국이 강한 건, 세계인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때문
관련기사 “미국의 힘은 상상력” 같은 학문 분과에서도 전공 분야가 아니면 최근 동향을 좀처럼 알 수 없다. 석학들은 좀 다르다. 그들은 분야를 넘나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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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MS 심장부 뛰어든 '코리안 연구벌레'들
23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 비즈니스룸에 티셔츠·청바지 차림의 청년 6명이 모여들었다. 평범한 첫인상의 이들은 실상 정보기술(IT) 전공 학생들에게 ‘꿈의 코스’로 불리는 미국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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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조선족이 바라 본 동북공정의 실체
밖에서 본 한국사 김기협 지음, 돌베개, 344쪽, 1만3000원 한국사를 중국의 ‘조선족 입장’에서 바라본 독특한 성격의 책이다. 조선족 입장이란 국가 기준으로는 한반도 밖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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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베스트셀러 작가 이중톈 교수 단독 인터뷰
이중톈(易中天·61) 교수는 위치우위(余秋雨·『중국문화답사기』 저자)·위단(于丹·『논어심득』 저자)과 더불어 중국 인문교양서 시장을 이끄는 트로이카로 꼽힌다. 그의 『삼국지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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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賢者였다
마사다 요새의 북쪽에 있는 헤롯궁전의 가파른 중정(the Middle Terrace)에 내가 서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특별허가를 얻어 찍었다.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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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이야기 예수는 賢者였다
마사다 요새의 북쪽에 있는 헤롯궁전의 가파른 중정(the Middle Terrace)에 내가 서 있다. 이곳은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데 특별허가를 얻어 찍었다. 앞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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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터넷으로 외국大 직접 ‘노크’
연세대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딴 강형우(36)씨는 2003년 9월 미국 미주리주립대 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교수로 임용되기 전 이력서와 연구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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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 처우, 학벌주의 심한 이공계 인터넷으로 외국大 직접 ‘노크’
지난 8월 KAIST 대강당에서 열린 후기 졸업식에서 서남표 총장이 박사 학위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141명의 박사가 배출됐다. [KAIST 제공] 관련기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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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 대학은 건물에…미국 대학은 교수에 투자”
만난 사람=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가천의대의 조장희(71·사진) 뇌과학연구소장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과학의 심장부인 유럽과 미국에서 반세기 가까이 살면서 세계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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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Polifessor' 지성 사회 위기 부른다
노무현 대통령이 교수 출신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거듭 중용하는 게 궁금했었다. 참모의 답은 이랬다. “2002년 대선 때 자문 교수군 중 90%는 이회창 후보가 싹쓸이를